MBC '오빠생각'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사나가 방송 도중 조는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출연해 방송 중 실수담을 고백했다.

MBC '오빠생각'

이날 '활동하면서 가장 바빴던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트와이스 멤버들은 모두 "Cheer up" 때라고 밝히며 힘들었던 시기를 언급했다.

MC인 유세윤의 "누가 졸면서 노래했다고 하더라"라는 질문에 모모는 "사나와 꽃 안무를 하다가 졸았다. 시간 지나 모니터하니 자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MBC '오빠생각'

이어진 영상에서 방송 중 조는 '사나짤'이 공개되자 멤버들과 MC들은 귀여운 사나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

사나는 잠든 와중에도 박수 치는 프로다운 리액션을 선보여 모두를 웃프게(?) 했다.

그날 녹화에 함께 참여했던 강남은 "사나가 졸고 있을 때 옆에 있었는데 진짜 한 시간 정도를 해롱거리며 박수를 쳤다. 너무 웃겼다"라며 증언을 덧붙이기도 했다.

사나는 "저 날 3일을 밤새워서 그렇다. 눈 뜨고 열심히 보고 있는 줄 알았는데"라며 민망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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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