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관객을 모으며 꾸준히 흥행도로를 달리고 있는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한국 영화 중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무현입니다'는 지난 25일 개봉 이후 3일 만에 누적관객수 38만명을 돌파했다.
앞서 '노무현입니다'는 개봉 이틀 만에 역대 흥행 다큐멘터리 오프닝스코어를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기록을 보였다.
이어 지난 27일 관객수 20만 5천여명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가운데 당당히 1위에 안착했다.
만약 이 같은 흥행이 계속된다면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역대 다큐영화 흥행 성적을 모두 가뿐히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국회의원, 시장선거 등에서 번번이 낙선하는 꼴찌 후보 '노무현'이 대통령 자리에 오르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