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heAngryGrandpaShow/youtube
게임에만 빠져 있는 손자와 말다툼을 벌이던 할아버지는 잠시 후 손에 연장 하나를 들고 나타났다.
놀란 표정의 손자는 설마 하는 얼굴로 할아버지를 바라봤지만 설마했던 우려가 현실로 일어났다. 화가 난 할아버지는 게임기를 멍키스패너(monkey spanner)로 힘껏 내리쳤다.
손자가 평소 아끼던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4)은 그렇게 산산조각났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에는 게임 중독 때문에 한 가정에서 실제로 벌어진 충격적인 현장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사건은 단순한 말다툼에서 벌어졌다. 할아버지는 크리스마스 쿠키 만드는 것을 도와주지 않고 게임에만 빠져 있는 손자에게 단단히 화가 나 크게 호통을 친다.
그러나 손자는 반성은커녕 버릇없이 대들기만 하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딸은 뒷짐만 지고 있다.
결국 머리끝까지 화가 난 채로 자리를 뜬 할아버지는 잠시 뒤 손에 '멍키스패너(monkey spanner)'를 든 채로 나타나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는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게임 중독이 심각한 문제일 수 있지만 폭력적인 방법으로 대응하는 것은 더 큰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오죽했으면 할아버지가 저렇게까지 했을까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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