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베스트셀러 보드게임 '할리갈리'의 작가가 전격 내한했다.
26일 코리아보드게임즈는 이날 할리갈리 작가 하임 샤피르가 할리갈리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찾았다고 밝혔다.
할리갈리는 1992년 이스라엘 작가인 하임 샤피르가 프로토 타입을 개발해 독일의 보드게임 제작사 아미고에 의해 발매된 보드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과일 다섯 개가 보일 시 먼저 '종'을 치면 이긴다.
이처럼 단순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게임 방법 덕분에 할리갈리는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그중에서도 특히 한국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국민 게임'으로 성장하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보드게임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내한한 하임 샤피르는 오는 27일 할리갈리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강연을 진행하며 TV프로그램도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저녁 7시에 신촌역의 할리갈리 생일 축하 광고판 앞에서 '생일 축하 인증샷'을 촬영할 것으로도 알려졌다.
작가 하임 샤피르가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할리갈리 25주년을 맞아 한국에 방문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할리갈리가 오래된 게임이구나", "원작자가 내한했다니 대박이다" 등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