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진 못했지만 1위보다도 더 '빵 뜬' 스타들이 있다.
예능, 드라마,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이들은 우승을 다른 이에게 양보하고 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들에게 순위 따윈 중요하지 않다. 이름만 들어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스타들을 한데 모아봤다.
1. 수지(배수지) - 'Mnet 슈퍼스타K2' 광주 예선 통과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빵 뜬' 스타 중 원탑이라고 할 수 있는 배수지.
2010년 Mnet '슈퍼스타K2' 광주 예선 합격 후 화장실에 가는 도중에 JYP 캐스팅 디렉터에게 제의받고 오디션을 봐 JYP에 입성했다.
이후 미쓰에이로 활동하다 CF와 브라운관을 섭렵하면서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심지어 남친은 이민호.
2. 정준영- Mnet '슈퍼스타K4' TOP3
존재감 하나는 정말 확실한 이 남자 정준영.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故 김광석의 대표곡 중 하나인 '먼지가되어'를 폭발적인 고음과 풍부한 감성으로 불러 대중을 사로잡았으며 순위는 3위에 그쳤다.
오디션 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4차원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가 싶더니 국민 예능 KBS 2TV '1박 2일'에 고정 멤버로 합류 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3. 김세정 - SBS 'K팝스타2' 탈락, Mnet '프로듀스101' 2위
Mnet '프로듀스101' 11명의 소녀들 중 2위를 차지했던 그룹 구구단 멤버 김세정.
많은 사람들이 김세정을 '프로듀스101' 출신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2012년 SBS 'K팝스타2'에 먼저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때 묻지 않은 미소와 착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아 K팝 스타를 통해 김세정의 팬이 된 분들이 나중에 '프로듀스101' 열성 응원단으로 변하면서 그에게 진정한 꽃길을 걷게 해주었다.
4. 송민호 - Mnet '쇼미더머니4' 준우승
위너 멤버 송민호는 2015년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우승은 못 했지만 송민호가 당시 발표한 '겁' 음원은 아직까지도 '쇼미'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노래로 남았으며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는 유행어까지 탄생시켰다.
tvN '신서유기3'에 막내로 합류하면서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 현재 tvN '신서유기4' 촬영차 베트남으로 떠났다.
5. 에릭남 - MBC '위대한 탄생 시즌2' TOP 5
2013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2' 글로벌 오디션으로 얼굴을 알린 에릭남.
당시 연봉 1억 대의 회사를 포기하고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디션에 지원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성적은 TOP5.
오디션 이후 연예 정보 프로그램의 리포터로 인기를 얻은 에릭남 예능 출연과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많은 여성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