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고지용 아들 승재가 거지 연기자들의 실감나는 연기를 보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
지난 25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귀요미' 승재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승재는 아빠인 고지용과 함께 민속촌 나들이를 떠났다.
이곳에서 승재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각설이 분장을 한 민속촌의 연기자들과 마주쳤다.
각설이 분장을 한 연기자들은 "이 거지가 배가 고파가"라고 말하며 우는 듯한 연기를 했다.
이들의 실감나는 연기를 본 승재는 이내 울음을 터트리며 "아니야, 울지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지고 있던 민속촌 입장권을 건네며 "삼촌 굶지 말고 맛있는거 사가지고 올께요"라고 이야기했다.
승재의 순수함을 볼 수 있는 해당 장면은 오는 28일 오후 5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