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지난 12일 세월호에서 발견된 유골이 단원고 2학년 1반 조은화 양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세월호 현장수색본부는 지난 12일과 13일 세월호 4층서 발견된 유골이 DNA감식 결과 조은화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은화양의 유골이 발견된 부근에는 은화양의 가방이 함께 발견 됐다.
이에 수색본부는 유골을 법치의학·DNA 정밀 분석 결과 은화양인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미수습자는 모두 3명이다. 단원고 고창석 선생님과 허다윤, 조은화양의 유골이 확인됐다.
23일 세월호 3층 선미 좌현 객실에서는 옷과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일반인 미수습자 이영숙씨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