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영화 '미녀 삼총사' 14년 만에 리부트, 2019년 개봉 예정

인사이트영화 '미녀삼총사2: 맥시멈 스피드' 스틸컷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섹시하고 센 언니들 '미녀 삼총사'가 16년 만에 돌아온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미국 스크린랜트에 따르면 소니 픽쳐스는 '미녀 삼총사'의 리부트 제작을 확정하고 2019년 개봉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는 2003년 영화 '미녀삼총사2: 맥시멈 스피드' 이후 16년 만의 개봉이다.


배우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메가폰을 잡으며 각본은 미국드라마 '나르코스'의 더그 미로와 카를로 버나드가 맡아 전면 재수정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영화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스틸컷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의 12구역 담당자 에피 트링켓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 인지도를 높였으며 2015년 영화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의 제작과 연출을 맡은 바 있다.


리부트 되는 미녀삼총사에서는 1세대 '미녀 삼총사' 카메론 디아즈, 드류 베리모어, 루시 리우 등 전편 배우들은 모두 교체할 방침으로 어떤 여배우가 새 미녀로 캐스팅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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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미녀삼총사2: 맥시멈 스피드' 스틸컷


한편 소니는 지난 2000년 영화 '미녀삼총사'와 '미녀삼총사2: 맥시멈 스피드' 두 편 모두 전 세계적으로 흥행 수익 2억 5천 달러(약 3,0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


'레지던트 이블'의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 리부트 1편에서 하차외신에 따르면 호러 연출의 대가 제임스 완 감독이 '레지던트 이블' 제작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