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2일(화)

불량품을 한정판 CD로 바꾼 태연의 센스 넘치는 팬서비스

인사이트Instagram 'taeyeon_ss'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의 남다른 센스가 돋보이는 팬서비스가 화제다.


최근 태연은 대만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페르소나'에서 대만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태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각자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플래카드를 흔들며 무대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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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플래카드와 태연의 앨범 CD를 손에 든 한 팬이 큰 소리로 태연을 연호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행동은 태연의 눈에 띄게 되었고 팬의 이름을 확인한 태연은 건네받은 앨범 CD에 무언가 적으며 사인을 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시 태연에게 사인을 받은 팬의 후기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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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의 플래카드에는 '내 앨범은 불량품이다'라고 적혀있었다. 그가 구매한 CD의 커버에는 노래 제목이 인쇄되지 않았던 것이다.


이를 알게 된 태연은 팬이 건네준 CD에 직접 손글씨로 제목을 달아 주었고 그 팬은 태연의 센스 덕에 불량품에서 한정판 CD를 얻을 수 있었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센스 대박", "역시 탱구"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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