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남자한테 따귀 맞는 김지원 보고 '분노의 돌려차기' 날린 '남사친' 박서준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남자한테 따귀를 맞고 있는 김지원의 모습을 보고 '분노의 돌려차기'를 날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쌈, 마이웨이'에서는 눈물 섞인 최애라(김지원)의 전화에 일을 제쳐두고 달려가는 고동만(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을 데려와 달라는 최애라의 전화를 받은 고동만은 한 걸음에 달려갔다가 남자에게 따귀를 맞고 있는 최애라의 모습을 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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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자신의 여자사람친구(여사친)이 남자한테 맞고 있는 모습을 본 고동만은 분노가 폭발한 나머지 인정사정없이 상대 남자에게 달려가 속시원한 '분노의 돌려차기'를 날렸다.


한때 잘 나가던 태권도 유망주답게 고동만의 '분노의 돌려차기' 한방은 보는 이들의 답답했던 속을 시원하게 뻥 뚫어줬다.


결국 다툼이 커져 두 사람은 경찰서로 가게 됐지만 최애라의 따귀를 때린 남성은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오히려 뻔뻔하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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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고동민에게 맞아 만신창이가 된 남성은 "니들 사람 잘못봤어 내가 누군줄 알아?"라며 "우리 셋째 작은 아빠가 전주지검 판사다"고 소리를 질렀다.


최애라는 "그래 집어넣어 근데 나는 누군지 알아? 전주지검 판사 조카보다 건들면 안되는 또라이야"라며 "(고동만) 감방가면 맨날 니들 병원 찾아가 더러운 카톡 뽑아서 대자보 붙일거야. 평생 같이가보자"고 걸크러쉬 매력으로 응수했다.


결국 합의해 경찰서를 나온 고동만은 '여사친' 최애라에게 자신의 존재에 대한 진심 어린 위로를 받고는 복받쳐 오른 감정에 최애라를 와락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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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박서준, '여사친' 김지원 품에 안겨 "나랑 놀자" 썸 본격 시작 (영상)KBS 2TV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여사친' 김지원에게 "나랑 놀자"고 고백하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알렸다.


고동만은 "맞고 다니지 마. 쳐울고 다니지 마"라며 "그냥 나랑 놀아. 나랑 놀자. 내가 놀아줄게"라고 최애라에게 고백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본격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처럼 능글맞으면서도 어느 순간 남성미를 자아내는 매력으로 '남사친' 매력을 뽐내는 고동만이 과연 최애라와 앞으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서준, 김지원의 케미가 돋보이는 KBS 2TV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마이웨이를 가는 청춘들의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GOM TV '쌈, 마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