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출시 1주년을 맞은 게임 '오버워치'가 본격적인 감사제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신규 스킨 및 맵을 드디어 공개했다.
24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1주년을 기념하여 대규모 이벤트인 '오버워치 감사제'를 금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사제 기간에는 100종 이상의 새로운 아이템이 포함된 '전리품 상자'가 등장한다.
유저들은 이번 전리품 상자에서 사이보그:76, 사이버닌자 한조, 초인전대 겐지, 복고풍 D.va, 양봉 메이 등 11종의 신규 캐릭터 스킨 등을 얻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새로운 감정표현인 캐릭터별 '춤'과 '음성 대사'도 추가됐다.
감사제 특별 '전리품 상자'는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1개씩 무료로 제공된다.
각 상자에는 기본적으로 최대 4개의 외관용 아이템 혹은 크레딧이 들어있으며, 최소 1개는 감사제 이벤트 아이템이 포함돼있다.
또한 추가 구매는 감사제 기간에만 가능하다.
이밖에도 오버워치는 강렬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네크로폴리스, 카스티요, 검은 숲 등 신규 투기장 전장 3종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오버워치는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인기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블리자드 측은 오버워치를 즐기는 한국 유저들을 위해 한국인 캐릭터 'D.va'를 탄생시켜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