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뭉쳐야 뜬다'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여행을 앞두고 티격태격하는 김용만과 이경규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호주 여행에 앞서 환전소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만은 환전을 위해 90만 원을 꺼내 든 이경규를 나무라며 "100만 원은 해야 된다"고 꼼수를 부리기 시작했다.
JTBC '뭉쳐야 뜬다'
김용만의 요구가 황당했던 이경규는 PD에게 찾아가 "원래 이런 거냐?"며 따지기 시작했고 김용만은 그런 이경규를 제지하며 환전한 금액을 나눠 가질 것을 요구했다.
울분이 터진 이경규는 "왜 이렇게 나를 못살게 구냐"며 "이렇게 하면 돌아갈 거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JTBC '뭉쳐야 뜬다'
그러나 김용만은 오히려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강하게 응수해 이경규를 맥빠지게 했다.
결국 동생들의 등쌀에 못 이겨 100만 원을 환전한 이경규는 환전소를 빠져나오면서도 김용만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40대 가장들의 패키지 여행기를 다룬 뭉쳐야 뜬다는 JTBC에서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GOM TV JTBC '뭉쳐야 뜬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