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수지 얼굴이 표지에 실린 화보 잡지를 들고 있는 사진 속 여성의 반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지 얼굴이 실린 화보 잡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어느 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엘르' 로고가 커다랗게 새겨져 있는 잡지에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수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데 이 사진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겨져 있다. 언뜻 보기에는 일반 여성이 수지 얼굴이 실린 화보 잡지를 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온전히 각도에 어떻게 사진이 찍혔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시각적인 '착각'일 뿐 사실 일반 여성의 정체는 다름아닌 화보 속 주인공인 수지다.
수지는 '엘르' 로고가 새겨진 거울을 들고 자신의 얼굴을 비췄고 다른 여성이 마치 수지 얼굴이 실린 화보 잡지를 보고 있는 것처럼 사진을 찍은 것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화보인줄 알았는데 거울이었다니", "진짜 화보인 줄", "혼자만 예쁘다니..." 등의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2010년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지난 3월 31일 끝으로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다.
JYP 측은 "수지와 재계약 계획을 논의 중에 있다"며 "미쓰에이 활동 일정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정해진 상황이 없다"고 되풀이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