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맞아 공개된 추모 영상

인사이트Youtube '영상창고 IMAGE BOX'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를 낭독하는 육성이 담긴 추모 영상이 공개됐다.


23일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 측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아 1분 남짓한 이번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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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개봉예정인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국회의원, 시장 선거 등 출마하는 선거마다 번번이 낙선했던 지지율 2%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기적을 그린 다큐멘터리이다.


이번 작품은 유시민 작가, 안희정 충남도지사, 인권 변호사 노무현을 감시했던 이화춘 정보국 요원, 그의 운전기사였던 노수현 씨 등 총 39명의 '사람 노무현'에 대한 증언을 통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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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현 대통령의 유서 낭독은 문재인 대통령이 평소 노 대통령의 유서를 늘 지갑에 지니고 다닌다는 걸 전해 들은 이창재 감독의 즉석 제안으로 이뤄졌다.


인터뷰는 2016년 11월 대통령 후보가 되기 전에 진행됐으며 특히 이 감독은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유서 낭독이 그 어떤 인터뷰보다 묵직한 감동으로 기억되고 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추모 영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단 한 컷만 등장하지만 먹먹하고 담담한 어조가 故노무현 전 대통령이 직접 부르는 '상록수'와 더해져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한편 '노무현입니다'는 오는 25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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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