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3년 만에 돌아오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23일 소니 픽쳐스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홈커밍'이 국내 개봉일을 7월 5일로 확정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라는 세계관 아래 수많은 히어로 영화를 선보이고 있는 마블은 대표 히어로 중 하나인 스파이더맨이 등장하지 않아 관객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해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스파이더맨은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강력한 능력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열광케 하며 MCU로의 본격적인 합류를 알렸다.
특히 이번 스파이더맨 캐릭터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비롯한 단독 영화와 향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까지 함께할 것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이후의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의 모습을 담아 마블에서 새롭게 태어난 스파이더맨을 본격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