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가수 로이킴이 역대급 사연을 듣고 멘붕에 빠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 전국 고민 상담자랑-안녕하세요'에서는 가수 로이킴과 거미가 출연했다.
이날 엄마의 미용실에서 노예처럼 일하는 딸의 역대급 사연이 소개되자 로이킴은 혀를 내둘렀다.
딸은 하루 일당 2천원만을 받고 휴대전화도 없이 살아야 한다고 폭로했고 엄마는 이에 당당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경악시켰다.
출연진 역시 분노를 표출했다. MC 신동엽은 이날 출연한 로이킴에 대해 "영어욕을 많이 하더라"라고 웃으며 말할 정도였다.
로이킴은 "이번이 네번째 출연인데 (너무 분노해서) 수염까지 많이 자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우리 부모님께 감사하게 됐다"며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