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 번복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은퇴 번복과 신작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이전 작품들도 재조명받고 있다.
현재 지브리는 그의 신작이 나오는 것은 확실하지만 신작의 진행 상황이 좋지 않아 공개 시기는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 성 라퓨타',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주옥같은 장편 애니메이션 등이 거론된다.
이중 베니스영화제 기술공헌상, 뉴욕 비평가협회상 애니메이션 작품상, 골든 글로스 최우수 금상과 머니 메이킹 감독상 수상으로 그를 명실상부한 세계 애니매이션 영화계의 거목으로 입증한 것이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다.
그의 신작을 기대하며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속 가슴을 울리는 명대사를 모아봤다.
1. "자신의 일은 스스로 결정하는 거야"
2. "걱정 마! 짜증 나서 죽는 사람은 없어"
3. "소피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올 수도 있었던 거야! 그런 무서운 사람이 있는 곳에 혼자 갈 수 있겠냐고"
4. "늙어서 좋은 건 울 일이 적다는 거지"
5 "나 사실은 겁쟁이야. 이 잡동사니들은 전부 마녀를 쫓는 주술이야. 무섭고 무서워서 견딜 수가 없어"
6. "나이가 들어서 원하는 건 단지 멋진 풍경을 바라보는 거란다"
7. "최고의 불꽃은 최악의 상황일 때 가장 밝게 타오른다고 하지!"
8. "도망가요. 싸우면 안 돼요." "왜지? 나는 지금껏 도망쳐왔어. 이제 지켜야 할 것이 생겼어"
9. "끔찍하군. 몸이 돌 같이 무거워" "그래요. 마음이라는 건 무겁거든요"
10. "나이를 먹어서 좋은 건 별로 놀라지 않는 거구나"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