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지성의 '사랑꾼' 면모가 또 밝혀졌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윤현숙과 정샘물 그리고 박탐희와 가희가 출연한다.
특히 윤현숙은 자신의 절친한 연예계 스타로 지성과 이보영 부부를 꼽으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비디오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윤현숙은 지성의 다정다감한 성격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현숙은 녹화 현장에서 "지성은 정말 최고의 남편이다. 때마다 이보영을 위해 이벤트 하는 것을 보면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실제 과거 방송에서 지성은 아내 이보영에게 '이벤트'를 해줬던 경험담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지성은 "이보영 생일에 폭죽 이벤트를 해줬다"며 "베란다에서 바라보면 폭죽이 터지게끔 해주고 싶어 매니저와 함께 폭죽 50발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여자친구는 터진 폭죽보다, 다 터지고 난 후 남자 2명이 경찰을 피해 도망가는 뒷모습에 더 감동을 받았다고 하더라. 좀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성, 이보영 부부는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2015년 6월 딸 지유를 품에 안았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