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프듀2' 1차 탈락에도 불구하고 연습생 최초로 조성욱이 광고 모델에 선정되며 출연 효과가 제대로 드러났다.
22일 OSEN에 따르면 조성욱의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습생 조성욱이 시즌2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 바로 광고 섭외가 들어와 '프듀2' 출신 중 최초로 광고 모델에 선정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라고 전했다.
현재 위엔터터인먼트 소속인 조성욱은 '프듀2' 출연 당시 자기소개 1분 PR에서 연습생 최초로 거미 개인기를 선보여 일명 '거미소년'으로 불렸다.
동그란 안경을 쓴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에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그는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두 달밖에 되지 않은 짧은 연습생 기간에도 아이돌 그룹의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내 많은 팬들의 '고정픽'이 되기도 했다.
지난 20일 광고 촬영을 위해 해외로 떠난 조성욱은 OSEN을 통해 "좀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프듀2에서 탈락해 정말 아쉬웠다. 이번 광고촬영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열심히 노력해 팬들 앞에 당당한 모습으로 꼭 서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