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레지던트 이블'이 새롭게 재탄생된다.
지난 21일 미국 영화 매체인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리부트가 확정됐다.
그동안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제작해온 콘스탄틴 필름의 미틴 모스코비치 회장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비디오 게임을 기반으로 한 이 영화는 지난 2002년 첫 번째 시리즈를 시작으로 현재 6번째 작품이 개봉됐으며 전 세계 12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유럽에서 가장 성공적인 호러 영화로 꼽히고 있으며 비디오 게임을 기반으로 한 영화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준기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던 올해 초 개봉한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은 전 세계 3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중 절반은 중국에서 나왔다.
한편 그동안 시리즈를 이끌어온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이 다시 합류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