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서울시, '맛난 음식'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 4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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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Facebook '씨페스티벌C-Festival'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서울 시내 푸드트럭이 2018년 말까지 약 4배 늘어난다.


22일 서울시는 푸드트럭 활성화 대책 회의에서 푸드트럭을 2018년 말까지 800대 이상 늘리기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 영업 중인 푸드트럭은 야시장과 축제 행사 때 활용하는 것 등을 합하면 총 225대다.


서울시는 이를 올 연말까지 537대까지 늘리고 내년 말까지는 800대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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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푸드트럭의 반응이 특히 좋은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을 현행 5곳에서 8곳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서울시는 앞으로 주최하는 축제나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서는 푸드트럭 존 운영을 의무화 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문화 비축기지, 서울 식물원 등 신규 개장 시설을 중심으로 푸드트럭 영업공간을 확보해 합법적인 영업공간이 부족한 상인의 판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푸드트럭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푸드트럭 상인과 상권 분석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실사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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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