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부활의 김태원이 딸의 남다른 비주얼을 가진 남자친구 등장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에서는 미국 버클리 음대를 재학 중인 김태원의 딸 김서현 씨의 영국 출신 뮤지컬 남자친구가 공개됐다.
아름다운 긴 생머리를 허리까지 늘어뜨린 그의 남자친구는 처음엔 다들 여자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수염이 덥수룩한 상남자의 모습을 드러냈다.
충격적인 비주얼에 MC인 이수근은 "딸의 말처럼 누가 봐도 아빠를 닮았다"라고 지적해 김태원을 충격에 빠뜨렸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태원은 "남자친구가 있는 줄 몰랐다. 초면이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라며 생수를 들이켰다.
한편 이날 김태원은 딸이 길거리에서 남자친구와 거침없는 스킨십을 하는 모습에 연일 한숨을 내쉬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