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팀에서 처음 '꼴찌'하고 결국 눈물 쏟은 '프듀2' 김사무엘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전체 순위 2위로 승승장구하던 김사무엘이 '팀내 꼴찌'라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결국 좌절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베네핏 11만표를 놓고 포지션 대결을 펼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대결에서 '댄스' 포지션을 선택한 김사무엘은 박지훈, 안형섭, 강다니엘, 박우진, 옹성우 등과 함께 'Get Ugly'에 맞춰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특히 연습 내내 뛰어난 댄스 실력을 발휘한 김사무엘은 팀원들에게도 신뢰를 받으며 높은 순위를 예감케 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김사무엘은 팀내에서 꼴찌, 댄스 포지션 24명 중 23등을 기록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턱없이 낮은 등수에 잠시 당황한 듯한 김사무엘은 "그냥 부족해서 그런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나는 최선을 다했다"는 말로 최대한 담담해 보이려 노력했다.

하지만 끝내 "다음 미션에 올라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반면 팀 내 1위는 전체 순위가 가장 낮았던 박우진이 차지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최상위권에 있는 김사무엘(2등)에게 견제가 들어오면서 순위가 대폭 낮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한편 김사무엘이 하위권을 차지하자 일부 시청자들은 그의 실력과 노력을 인정하며 동정 여론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김사무엘이 지금의 좌절을 딛고 삼고 다시금 최상위권 연습생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