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배우 안재현이 결혼 1주년을 기념하며 아내 구혜선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20일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1주년 이벤트인 '곰돌이 인형 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안재현은 아내 구혜선 앞에 귀엽고 깜찍한 곰돌이 인형 탈을 쓰고 등장한다.
이어 엉덩이를 씰룩쌜룩 흔들거나 양팔을 들어 올려 현란한 웨이브를 구사하며 구혜선에게 애교를 부린다.
그 뒤를 지나가던 고양이는 "이게 무슨 상황이냥"이라고 말하는 듯이 곰돌이 인형 탈을 쓴 안재현을 빤히 바라본다.
이에 굴하지 않는 안재현은 춤을 이어가며 아내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자랑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해 부부의 날인 5월 21일에 혼인신고를 했으며, 결혼식은 치르지 않고 그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한 바 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