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홈플러스·유동골뱅이 "농어촌 어르신 건강 도와드려요"

인사이트홈플러스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과 식품브랜드 유동 골뱅이가 농어촌 고령자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돕는 '바른 밥상, 밝은 백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은 오는 31일부터 2주간 전국 64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유동 통조림 6종(골뱅이, 왕꼬막, 번데기 등) 매출의 3%를 기부하고,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출시한 피꼬막 캔 '유동 순살 왕꼬막' 원산지인 전남 여수의 농어촌 고령자 대상 식생활 및 건강 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및 식품제조회사의 업의 특성을 살려 농어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 것은 물론, 고객이 쇼핑하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하게 되는 방식을 통해 고령자 영양 불균형 문제에 대한 사회인식 및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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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유동 골뱅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해 하반기 20주에 걸쳐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보건소 등과 연계해 여수 농어촌 고령자 대상 ▲균형 잡힌 식단 및 필수 영양소 등 식생활 교육 ▲식사 제공 ▲요가, 체조, 댄스 등 운동 강습 ▲치매, 뇌혈관질환, 우울증 예방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더 많은 고객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31일까지 캠페인 상품 15~35%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이 기간 홈플러스에서 유동 자연산 골뱅이(230g)와 순살왕꼬막(280g)은 각 4,590원에, 1초 골뱅이 및 뚝배기 번데기탕은 각각 2,990원, 1,5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 대외정책총괄 이연창 이사는 "우리 국민 식생활의 근간이 되는 농어촌의 어르신들은 정작 불균형한 영양과 식습관으로 건강을 잃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은 물론 일손 돕기, 의료 봉사, 마을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어촌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