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모니카 벨루치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개막식을 연출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모니카 벨루치가 함께 사회를 맡은 배우이자 코미디언 알렉스 루츠와 키스 세리머니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개된 영상에는 모니카 벨루치가 알렉스 루츠의 뒷머리를 잡고 열정적으로 키스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무대 위 키스 세리머니로 현장을 찾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화제 시작을 알렸다.
국내에서도 고혹적인 미모로 많은 사랑을 받는 모니카 벨루치는 1988년 이탈리아 '밀란'의 모델로 데뷔 후 영화 '라빠르망',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 '007 스펙터' 등에 출연하며 많은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올해 칸국제영화제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후'가 경쟁부문에 진출해 국내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