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한국 코미디 고전 '가문의 영광' 영화 6편 제작한다

인사이트(좌) 영화 '가문의 영광1' 포스터, (우) 영화 '가문의 영광5' 포스터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영화 '보안관'으로 한국 코미디 영화가 주목받는 가운데 '가문의 영광' 6편 제작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사 홈페이지에 "'가문의 영광' 시리즈 여섯 번째 작품을 제작한다. 그 첫걸음으로 관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총 다섯 편의 시리즈로 만들어진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10년간 전국 관객 이천만에 가까운 관객들의 호응을 받은 대한민국 코미디의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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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가문의 영광5' 스틸컷


조폭 코믹 가족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홍 여사(김수미 분)와 삼 형제 아들 장인재(신현준 분), 장석재(탁재훈 분), 장경재(임형준 분)를 중심으로 하는 가족 코미디 영화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가문이 '중국, 홍콩, 대만'에 간 이야기를 주제로 해 더욱 눈길을 끈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가문 멤버인 홍덕자 여사, 장인재, 장석재, 장경재 형제가 문화적 차이로 겪어야 하는 가문의 다양한 코믹한 에피소드를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라고 전하고 있다.


영화 '가문의 영광'으로 한국 코미디 영화가 국제무대 진출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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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가문의 영광5' 스틸컷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