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두 달동안 잠적했던 AOA 초아가 직접 인스타에 올린 글

인사이트

FNC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지난 3월 이후 공식 활동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AOA 초아가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초아는 본인 SNS를 통해 그동안 AOA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초아는 "(휴식기는) 2016년 12월달 excuse me 뮤직비디오 촬영 전부터 회사 대표님과의 합의 하에 예정되어있었던 것"이라며 "휴식을 취하기전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 상의했지만 (회사에서) 개인적인 휴식기간을 갖는다는 입장발표를 하기를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뒤늦은 입장 발표때문인지 각종 안좋은 추측글들이 올라오고 루머에 휩싸이고 있는것 같다"며 "단지 예정되어있던 휴식을 갖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queenchoa_'


그러면서 미리 휴식기에 대한 공지를 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 사과하며 "재충전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릴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초아는 지난 1월 20일 SNS에 영상을 공개한 뒤로 어떤 게시물도 올라오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샀다.


여기에 소속사도 초아의 상황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과 걱정을 더욱 부추겼다.


이런 상황에서 초아가 직접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은 한 시름 놓게 됐다.


초아의 근황 공개에 팬들은 "걱정했어요", "푹 쉬고 돌아와요", "멋진 컴백 기대할게요" 등의 응원 글을 남기고 있다.


. 안녕하세요 초아입니다!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길게 갖게 된 휴식이여서 그런지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 좀 놀라긴 했지만 보이지 않는데도 떠올려 주시는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있습니다^^. . 잠적설에 휘말린 저의 휴식은 2016년 12월달 excuse me 뮤직비디오 촬영 전부터 회사 대표님과의 합의 하에 예정되어있었던것이였습니다. 휴식을 취하기전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 상의했지만 개인적인 휴식기간을 갖는다는 입장발표를 하기를 원치 않으셨고 매니지먼트 팀에서는 휴식기간 때 SNS를 자제하라는 의견이였기 때문에 맘은 불편했지만 그에 따랐습니다. 저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생각해서 더 설득했었어야 했는데 제가 너무 안일했던것 같습니다.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뒤늦은 입장 발표때문인지, 각종 안좋은 추측글들이 올라오고 루머에 휩싸이고 있는것같습니다. 저는 단지 예정되어있던 휴식을 갖는것뿐이니 더이상 좋지않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근거없는 추측글 올리신분들! 당사자에겐 큰 상처가 됩니다 삭제 부탁드릴께요. 글을 마무리 지으며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재충전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릴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초아근황 #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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