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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SBS가 대선 개표 방송에서 패러디해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았던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7'이 국내에 상륙한다.

16일 국내 영화 채널 스크린은 오는 7월 21일 오후 11시 '왕좌의 게임7'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스크린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왕좌의 게임'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매년 4월에 방송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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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례적으로 미국 HBO 현지 방송이 7월로 미뤄져 국내에서도 방송이 지연됐다.

'왕좌의 게임' 시리즈는 매번 10개의 에피소드를 방송했지만 이번 '왕좌의 게임7'은 7개의 에피소드만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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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개된 스틸컷만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왕좌의 게임7'은 팬들 사이에서 ' 떡밥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왕좌의 게임7'은 오는 7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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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