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한겨레 신문 기사 내용과 광고가 다른 것을 본 누리꾼들 반응

인사이트한겨레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과거 한겨레 신문에 실린 광고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겨레 신문 1면을 캡쳐한 사진 4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이 지적한 부분은 1면 기사 내용과 광고 내용의 '불일치'였다.


1면 기사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과는 정반대되는 광고를 1면 하단에 실었다는 것.


해당 지면을 본 누리꾼들은 "자아분열 아니냐", "신문은 싣는 광고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하는 거 아닌가", "도대체 이게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덤벼라. 문빠들"이라며 선전포고한 한겨레신문 간부'한겨레21' 편집장을 지내다가 최근 한겨레 신문으로 복귀한 안수찬 기자가 페이스북에 쓴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한겨레21 편집장을 지낸 안수찬 기자는 지난 1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겨레를 비난하는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향해 "덤벼라 문빠들"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을 게재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 1 

기사 - 4대강 기공식 '이벤트성 여론몰이'

광고 - 기대됩니다. 대한江국, 4대강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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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사 - 작년 9월 정부도 "한국인 유전자 광우병 취약"

광고 - 미국에서 수입되는 쇠고기와 미국사람이 먹는 쇠고기는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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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기사 - '철도 대화' 물꼬 튼 날···정부는 "협상없다" 찬물

광고 - 19일간의 불법 파업에 우리 산업과 국민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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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기사 - '아베 정권에 교과서 국정화 힘 실어줄라' 일본 시민사회, 한국 국정화 반대 성명

광고 -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교과서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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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