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배우 이수경이 먹기 위해 운동한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이수경이 출연해 남다른 대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MC 김성주는 이수경에게 "식비로 카드 한도가 초과된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수경은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하루 종일 먹는다. 고기 먹었다가 초밥 먹고 커피랑 디저트까지 먹고 다시 저녁을 시작한다. 낮부터 반주를 한다"라고 밝혀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그럼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맛있는 걸 먹기 위해 운동 시간을 늘려서 몸매 관리를 하려고 한다. 나이가 있으니까 살이 쳐지더라. 운동 밖에 답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고등학교 시절엔 통통했다는 이수경은 "연기 쪽 일을 하고 싶어 하니 엄마가 살을 빼라고 해서 20kg을 감량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수경은 필라테스, PT에 이어 줌바(ZUMBA) 댄스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무대 위에서 직접 시범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