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며느릿감으로 성유리를 꼽았던 김건모 엄마의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다.
16일 성유리 소속사측은 "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 소식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했다"며 성유리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 "결혼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과 함께 "이제 김건모 어머님도 마음 접으셔야 할 듯" "김건모 어머님이 그렇게도 성유리 성유리 하셨는데..." "보면서 김건모 엄마 생각난 건 나뿐?" "김건모 엄마 어떡해" 등 유독 가수 김건모와 김건모 어머니를 언급하는 댓글들이 많았다.
앞서 김건모 어머니는 과거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어쨌거나 성유리 씨가 결혼을 안 했으니까 기대를 해보는 거지. 결혼을 한다면야 포기하는 거지"라고 말하며 김건모의 며느릿감으로 성유리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성유리는 프로 골퍼 안성현과 4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지난 15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