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pilsukie'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아이유가 자신의 노래 제목을 문신으로 새긴 한 팬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7일 서울 영등포에서는 아이유의 신곡 '팔레트' 발매 기념 팬 사인회가 진행됐다.
이후 트위터에는 현장을 다녀온 한 누리꾼에 의해 짧은 영상 한편이 공개되었다.
twitter 'pilsukie'
영상은 아이유가 사인회에 등장한 한 남성 팬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환한 미소로 남성 팬을 맞이한 아이유는 부채질을 해가며 친근함을 표시하지만 그의 팔을 보고는 눈을 휘둥그레 뜨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아이유는 남성 팬에게 어떠한 설명을 듣는 듯했지만 여전히 당혹감을 드러내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twitter 'pilsukie'
화면상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영상을 게재한 누리꾼은 그의 팔에는 아이유의 노래 제목과 가사로 이루어진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고 증언했다.
누리꾼의 증언을 미루어 봤을떄 아이유는 그의 팔에 새겨진 문신을 보고 당황한 것으로 추측된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한 아이유 팬은 "몇 년 전 사인회에서 자신의 팔에 사인을 해주면 그대로 타투를 하겠다는 남성 팬의 말에 아이유가 "안돼 안돼"라고 말렸었던 일화가 있다"라는 제보를 하기도 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가 얼마나 당황했을까", "진짜 그때 그 팬 아니야?", "뭔가 무섭다"라며 도를 지나친 팬심을 지적했다.
— #HappyIUDay (@pilsukie) 2017년 5월 15일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