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조혜정과 인스타그램 신경전 논란에 '사과문' 발표한 이성경

인사이트Instagram 'heybiblee'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이성경이 SNS 라이브 방송을 두고 배우 조혜정과 신경전을 벌였다는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이성경은 자신의 팬카페에 "팬 여러분께서 걱정하시는 혜정 양과의 상황에 대해서 설명드릴까 한다"는 서두의 글을 게재했다.


이성경은 SNS 라이브 방송 관련 논란에 대해 "갑자기 왜 이렇게 해석이 되었는지 저희 두 사람 다 당황스러웠다"며 "저흰 정말 복주와 난희처럼 추억도 많고, 서로를 굉장히 아끼고 좋아하는 사이"라고 전했다.


이어 "혜정 양을 기죽이려고 일부러 라이브를 켠 모습으로 비칠 줄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며 "앞으론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오해하셨다면 풀어주시고 너그럽게 이해해달라"고 사과했다.


인사이트좌측부터 이성경, 조혜정, 이주영 / MBC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은 또 논란이 됐던 말에 대 "제가 '왜 기죽은 표정을 짓냐'며 말한 부분은 혜정이가 아닌 옆에 있는 주혁 군을 보고 한 말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조혜정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 오간 부분에 대해서는 평상시에도 드라마 현장에서 이뤄졌던 장난이라고 전하며 "이번 일을 통해서 더 겸손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이성경과 조혜정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경전을 벌였다며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과거 MBC '역도요정 김복주'의 코멘터리 작업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이성경과 조혜정. 이때 조혜정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이성경 역시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면서 조혜정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에서 재조명된, 조혜정·이성경의 인스타 라이브 (영상)배우 이성경과 조혜정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일화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