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성년의 날을 맞이한 1998년생들을 위해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14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성년의 날을 맞아 이날 단 하루 만 19살인 1998년생에 한해 단돈 7천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할인 받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CGV 매표소나 매점 현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생일에 상관없이 1998년생이라면 그 자리에서 바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윗박스의 경우 동반 1인을 포함해 1만원의 가격으로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2D 영화 역시 동반 1인을 포함해 단돈 7천원에 최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CGV 매점에 신분증을 제시하면 콤보 2천원 할인해준다. 또 성년 축하 기념으로 영화를 관람한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티켓 1매를 무료로 준다.
한편 정부 집계에 따르면 올해 성년이 되는 1998년생은 모두 67만여 명이다. 만 19세 성년이 되면 정당에 가입하거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고 부모나 후견인 동의 없이 혼인할 수 있다.
신용카드 이용 등 독자적 경제활동도 가능하지만 민형사상 책임은 무거워지고 남자의 경우는 병역 의무를 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