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한라산' 소주 마신 '소주믈리에' 김건모의 시음평 (영상)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수 김건모가 제주도 소주를 마시고 김건모 만의 재치있는 시음평을 내놓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의 '제주도 소주 기행'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건모는 가수 김종민 등 지인들과 함께 제주도 맛 집으로 유명한 '1미터 갈치'를 판매하는 음식점에 방문했다.


이날 김건모는 제주도의 지역 소주인 한라산 오리지널을 주문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소주믈리에'라고 불리며 남다른 소주 사랑을 보이는 김건모는 휴대전화 빛으로 한라산 소주의 영롱함을 확인하는 등 맛보기 전부터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정확한 맛 평가를 위해 물로 입까지 헹군 김건모는 한라산 소주를 한번에 들이킨뒤 눈을 감고 미각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는 "부부싸움을 했어. 부인이 나가든 남편이 나가든 그런 상황이 된 거야. 결국 문을 열고 나가는데 (배우자가) 딱 와서 잡는 맛"이라고 독특한 평가를 내놓았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씨는 "개풀 뜯어 먹는 소리지"라고 일갈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1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GOM TV '미운우리새끼'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