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그맨 유재석이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그의 섭외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1편에 출연한 유재석은 "나에게 '개콘' 900회 특집 축사를 해달라고 해서 너무나 큰 영광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모처럼 후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그는 따뜻한 덕담부터 코믹한 콩트 연기까지 코미디 거장다운 활약을 펼쳤다.
앞서 진행된 '개콘'의 900회 특집 기자간담회 당시 이정규 PD는 유재석의 섭외 과정에 대해 "조심스럽게 출연 부탁을 드렸는데, 한 번에 흔쾌히 나오겠다고 하더라"며 "심지어 녹화 날짜도 묻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본 회의부터 적극적으로 참석했고, 본인이 만족할 때까지 열심히 녹화에 참여했다"고 유재석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지어 녹화 후에 후배 개그맨 70명 전원에게 회식을 쏘기도 했다며 개그맨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전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