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새빨간 장미꽃이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뜨리는 계절.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최근 용인 에버랜드 장미정원에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호가든 스프링 가든(Hoegaarden Spring Gaarden)'을 열어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호가든은 다양한 팝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에버랜드 팝아트 가든' 기간에 맞춰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봄날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봄의 정원을 주제로 한 호가든 스프링 가든을 마련했다.
장미를 쏙 빼닮은 핑크빛 맥주 '호가든 로제(Hoegaarden Rosée)'와 '호가든 오리지널'을 신선한 생맥주로 즐길 수 있는 호가든 스프링 가든은 호가든 원재료인 오렌지 나무와 원목 가구로 멋진 유럽 정원을 연상케 한다.
호가든 스프링 가든은 따뜻한 봄 햇살이 내리쬐는 낮 시간대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해 색다른 힐링 타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호가든 스프링 가든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해 나들이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의 호가든 스프링 가든과 잘 어울리는 '나만의 가든 만들기'는 바질 씨앗이 들어있는 화분에 직접 글과 그림을 그려넣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 전시할 수 있고 키오스크에서 찍은 사진은 이메일 전송이나 현장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어 호가든과 함께하는 즐거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다.
아울러 호가든 스프링 가든에서는 호가든 원재료인 오렌지를 본 따 만든 오렌지 공으로 병을 쓰러뜨리는 '오렌지 볼링'과 병에 고리를 던져 넣는 '오렌지 링 토스' 등 액티브한 게임도 마련돼 있으니 즐거움이 배가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현장에서 맥주를 구입한 방문객들에게는 스탬프를 찍어주는데 개수에 따라 '에코 화분', '나무 책갈피', '나무 컵 받침' 등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5월 6일에는 '데이브레이크'와 '랄라스윗', '타린'이 호가든 스프링 가든을 찾아 감미로운 어쿠스틱 음악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달콤한 봄날의 여유를 선사했다.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호가든 스프링 가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오는 6월 11일까지 계속된다. 좋은 사람과 흐드러지게 핀 장미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호가든 스프링 가든을 찾아 잃어버린 활기를 되찾아 보자.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