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대만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여주인공 계륜미의 변함없는 미모가 고스란히 담긴 화보 사진이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평소 잘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헤어로 패션 매거진 엘르 타이완과 함께 진행한 계륜미 화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혹적인 마성의 매력을 뽐내며 올해 34살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힘든 동안 미모의 아름다운 계륜미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속 청순했던 모습은 전혀 온데간데없고 관능적인 몸매를 드러내며 유혹하는 계륜미의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한편 피아노 배틀과 아름다운 영상미,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천부적 재능을 가진 상륜(주걸륜)이 전학 간 학교에서 소녀 샤오위(계륜미)를 만나 생긴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2008년 한국에서 개봉해 당시 대만영화 가운데에서는 최초로 10만명 관객을 동원했으며 지난해에 재개봉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영화 '내부자들', '덕혜옹주', '마약왕'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에서 판권을 구매해 한국판 리메이크 제작을 위한 시나리오 각색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리메이크 연출을 맡을 감독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며 감독이 확정되고 시나리오 각색 작업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캐스팅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