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믿고 듣는 흥부자 가수 싸이가 '인기가요'에서 방송 사상 최초로 컴백 무대를 꾸며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신곡 들고 돌아온 싸이의 정규 8집 더블 타이틀곡 'I LUV IT(아이 러브 잇)'과 'NEW FACE(뉴페이스)' 컴백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싸이는 유쾌하면서도 파워풀한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듣기만 해도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싸이는 무대를 한층 뜨겁게 달궈 눈길을 끌었다.
싸이의 신곡이자 더블타이틀곡 'I LUV IT(아이 러브 잇)'은 중독성 있는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지코와 싸이, 유건형, 팝 타임이 작업한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NEW FACE(뉴페이스)'는 유건형, 싸이가 함께한 곡으로 마이너 감성의 멜로디와 랩플로우가 인상적이다.
싸이의 이번 정규 8집 '4X2=8'에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타블로, 아이콘의 비아이와 바비, 이성경 등이 피처링에 참여해 초호화 라인업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중에서도 특히 싸이만이 소화 가능한 재치넘치는 가사는 팬들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며 흥을 제대로 돋궜다는 평가다.
한편 SBS '인기가요'에는 싸이뿐만 아니라 트리플H, 러블리즈, 한동근, 오마이걸, 몬스타엑스, SF9, 라붐, 김영철, 다이아, 모모랜드 등이 출연해 화끈한 무대가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