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소문난 '사랑꾼' 배우 차태현이 아내 몸속으로 들어가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밝혔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태현이 지난해 12월 SBS '본격 연예 한밤' 출연 당시 인터뷰 내용이 올라왔다.
당시 차태현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에서 타인의 몸에 빙의되는 역할을 맡아 연기한 것과 관련 "타인의 몸에 들어간다면 누구 몸에서 뭘 하고 싶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차태현은 "아내 몸에 들어가 다이어트를 바짝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아내가 다이어트를) 10년째 하고 계신데 그 스트레스가 다 나한테 온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은 "내가 아내 몸에 대신 들어가서 강하게 많이 빼는 방향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차태현은 고등학교 시절 만난 첫사랑인 아내 최석은 씨와 결혼해 슬하에 슬하에 수찬, 태은, 수진 삼 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