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 코리아9'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 패권주의'가 SNL에 패러디 돼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9'에서는 오프닝에서 김민교가 문재인 대통령 분장을 하고 나타나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민교는 문재인 대통령을 패러디한 문재수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사랑과 응원을 절대 잊지 않겠다. 풍자가 살아있고 웃음으로 통하는 SNL로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4대천왕도 빠지지 않았다.

tvN 'SNL 코리아9'

조국 민정수석을 흉내낸 고국에는 정성호가, 비서실장 임종석을 패러디한 임종서에는 강윤이 수트에 넥타이 차림으로 등장했다.

마지막엔 잘생긴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경호실장에는 선그라스를 낀 권혁수가 함께했다.

이들의 소개를 마친 문재수는 끝으로 "품위있는 SNL, 당당한 SNL, 시청자만 보고 바른 길로 가겠다"고 외치며 마무리하며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GOM TV 'SNL 코리아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