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겨울철 ‘감기’ 막는 간단한 예방법 6가지



어김없이 감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계속되는 강추위에 감기 환자도 크게 늘고 있다.

 

겨울철에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 탓에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약해져 감기에 쉽게 걸리기 마련이다.

 

이때 생활 습관, 환경 등 조그만 변화만으로도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를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겨울철 감기 없이 거뜬히 나기 위한 감기 예방법 6가지를 모아봤다. 아래에 소개하는 방법으로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을 보내자.


1. 외출 후 집에 오면 양치질 하기 

 

외출 후 집에 들어오면 꼭 양치질을 하거나 가글로 입안을 헹궈준다.

 

대부분의 감기 바이러스는 손 뿐만 아니라 입, 코를 통해서도 우리 몸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외출 시에는 되도록이면 손으로 입이나 코를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2. 하루 유자차 2~3잔 마시기

 

쌀쌀해지는 날씨에 따뜻한 차 한잔은 언 몸을 녹여준다.

 

그 중 새콤한 맛이 특징인 유자차는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유자에는 비타민C의 상징인 레몬보다도 3배 가량 많은 비타민C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유자에 들어있는 구연산이 피로를 풀어주며 리모넨 성분이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3. 하루 1~2번 창문 열기

 

생활 속 환경을 바꿔주는 것도 감기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하루에 1~2번 정도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켜주되 오랫동안 열어놓지 않는 것이 좋다. 

 

춥다고 창문을 계속 닫아놓으면 오히려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감염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4. 하루 7시간 '꿀잠' 자기

 

면역력이 약해지면 더 쉽게 감기에 걸릴 뿐만 아니라 회복 되는 속도도 느리다. 

 

이때 수면의 양과 질만 챙겨줘도 면역력이 한층 강해진다. 자는 동안 몸을 돌고 있던 혈액 등이 간으로 들어와 휴식을 취하면서 면역 활성 물질들이 생성된다.

 

하루 6~8시간 이상의 수면시간을 지키고 늦은시간 야식, 초콜릿 등의 유혹을 참아보자. 

 

5. 20초간 비누로 손가락 사이사이 씻기

 

감기는 대부분 손을 통해 전염되므로 손을 잘 씻어주기만 해도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뜨거운 물에 비누로 20초간 손가락 사이, 손톱 밑까지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씻은 뒤에는 완전히 말려야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6. 슈퍼푸드 '브로콜리' 섭취하기

 

브로콜리는 감기 예방 효과가 큰 대표 음식 중 하나다.

 

브로콜리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이 98mg일 만큼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브로콜리는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침착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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