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배우 곽도원과 장소연 커플이 교제 2년여 만에 결별했다.
13일 TV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두 사람은 관계를 정리하고 이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쁜 스케줄이 이별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곽도원은 영화 '특별시민'으로, 장소연은 영화 '식구'를 촬영하며 각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왔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두 사람의 사이가 멀어졌고, 결국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결정했다.
한편 영화 '곡성'에서 부부 역할을 했던 두 사람은 2015년 7월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예쁜 사랑을 하고 있었다.
몇 차례 결별설이 나돌긴 했으나 그때마다 소문을 일축하며 굳건한 사랑을 과시했다.
실제로 공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종종 목격되기도 했으며, 칸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함께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세간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 등의 이유로 아쉽게 두 사람은 연인에서 동료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