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8일(화)

'윤식당' 윤여정 "노을 지는게 싫어···너무 아름다워서 슬퍼"

인사이트tvN '윤식당'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윤여정이 '윤식당'에서 노을 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소녀감성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tvN '윤식당' 8회에서는 마지막 영업을 마치고 노을을 보러 해변을 찾아온 윤식당 멤버들이 마지막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tvN '윤식당'


노을을 배경으로 여유를 즐기던 윤여정은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색깔을 보며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윤여정은 "나는 노을 지는 게 너무 싫다. 너무 슬프다. 꼭 울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tvN '윤식당'


그러면서 "혼자 있을 땐 노을 보면서 운 적도 있다"고 밝히며 "너무 아름다워서 슬프다. 해는 지면 다시 뜨지만, 인생은 가면 다시 안 온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여정은 "후련하다기보다는 인생이라는 게 다 그런 것 같다. 조금 아쉽다. 하루만 더 했으면 완벽하게 잘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마음이 든다. 그냥 아쉽다"며 마지막 방송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GOM TV tvN '윤식당'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