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국내 공연 일정이 전해졌다.
12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내한공연 담당자는 주요 티켓예매 사이트를 통해 '브리트니 스피어스 라이브 인 서울 2017' 티켓 오픈 일정을 공지했다.
티켓 오픈은 오는 16일 인터파크 티켓, 멜론 티켓, 예스24 공연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좌석은 VIP석(16만 5천 원)부터 R석(14만 3천 원), S석(12만 1천 원), A석(9만 9천 원), B석(6만 6천 원)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내달 10일 오후 8시부터 열린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현재 진행 중인 투어 일정의 일환으로 국내를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99년 1집 앨범 'Baby One More Time'으로 데뷔한 이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내한공연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3년에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지만 별도의 공연 없이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만 무대를 꾸였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내한 일정이 전해지면서 "이번엔 진짜 오는 건가", "컴퓨터 앞에서 대기 해야겠네"라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