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박준형이 낭만적인 애처가의 면모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첫방송된 O'live '어느날 갑자기 백만 원'에서는 가수 악동뮤지션과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을 꾸몄다.
게스트들에게 백만 원을 지급하고 소비 꿀팁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의 포맷에 맞춰 공돈을 획득한 박준형은 가장 먼저 운동화 매장과 장난감 가게, 육아용품 매장을 방문했다.
최근 득녀한 박준형은 녹화를 통해 백만 원으로 출산 준비를 하기로 결심한 것.
그는 70원까지 깎는 흥정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쇼핑을 마쳤다.
이후 박준형은 아내의 산후조리에 필요한 미역을 직접 공수하기 위해 울산행 비행기에 올라 스튜디오에 있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MC 하니는 "낭만적이다"라며 박준형의 행동에 눈을 떼지 못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또한 "박준형 진짜 애처가구나", "스윗가이다", "아내 정말 좋겠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6월 13살 연하의 일반인 아내와 결혼에 골인한 박준형은 지난 10일 무사히 딸을 출산해 세간의 축하를 받았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