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심(캐릭터)'을 키우고 집을 꾸미는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유저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게임 '심즈(Sims)'가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다.
11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게임 개발사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심즈 모바일'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2000년 출시된 '심즈' 시리즈는 2014년 '심즈4'가 출시되는 등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많은 유저들은 모바일 버전 출시를 원했지만 심즈는 지난 2011년 12월 '심즈 프리플레이'라는 이름으로 모바일 버전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후속작이 출시되진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심즈 모바일'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심즈 모바일'은 PC 게임 '심즈4 레가시 챌린지'를 기반으로 한다. 레가시 챌린지는 직접 정한 목표를 갖고 '심즈'를 키우는 것을 뜻한다.
'심즈 모바일'에 대한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과금체계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지만, 브라질에서는 오늘(11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