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러블 액츄얼리' 배우들이 14년 만에 속편 격인 단편영화 '레드 노즈 데이 액츄얼리'로 뭉쳤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단편영화 '레드 노즈 데이 액츄얼리' 포스터를 공개했다.

1편에 등장했던 휴 그랜트, 콜린 퍼스, 키이라 나이틀리, 로라 리니, 리암 니슨, 빌 나이, 로완 앳킷슨은 등 주연 배우들이 총출동해 14년 세월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단, 엠마 톰슨과 지난해 1월 고인이 된 알린 릭먼은 명단에서 빠졌다. 

영화 '러블 액츄얼리', 단편영화 '레드 노즈 데이 액츄얼리' 스틸

리차드 커티스 감독은 "'러브 액츄얼리'의 속편은 생각도 안 했지만 뜻깊은 행사를 위해 기쁘게 동참하겠다"며 "14년이 지난 지금 캐릭터를 재창조하며 향수에 젖어 들겠다.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레드 노즈 데이를 맞아 자선기금 모금 형태의 TV 단막극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오는 25일 미국에서 방영된다. 

영화 '러브액츄얼리'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