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marieclairekorea'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배우 김소연, 이상우 예비부부의 달콤한 근황이 전해졌다.
11일 마리끌레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상우, 김소연 부부의 비엔나 웨딩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나무가 우거진 길목에서 다정히 팔짱을 낀 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특히 면사포에 하얀 원피스를 입은 순백의 신부 김소연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Instagram 'marieclairekorea'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이상우는 "마리끌레르 6월호에서 만나요"라며 짧은 멘트를 전한다.
하지만 발음이 꼬인 이상우는 "다시 갈게요"라며 두 번의 NG를 냈고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김소연을 바라봤다.
이 모습을 지켜본 스태프들은 그들의 훈훈한 모습에 웃음이 번졌다.
멘트를 마친 김소연은 부끄러운 듯 이상우의 어깨 뒤로 숨었고 영상은 그렇게 종료됐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눈에서 꿀이 떨어진다", "사랑스러운 커플", "엄마 미소 짓게 된다" 등의 댓글을 달며 둘의 모습에 행복함을 드러냈다.
한편 마리끌레르는 비엔나 아울렛에서 다정하게 식기를 고르는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하며 혼수 장만이라는 해시태그를 걸어 알콩달콩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